까만 흑돼지가 어디서 나왔냐구요?

마을 어르신께서 가두어놓고 키우기가 안스럽다고 쌀아지매체험학교에 까만 흑돼지

한쌍을 기증을 해주셨어요.

이제 동물농장엔 거위 닭,토끼,오골계 강아지등으로 동물농장이 가득해졌어요.

10회 동창생의 여성분들은 어쩌면 그리도 곱고 아름다우신지....미인들만 뽑아놓으셨나봅니다.

모두 ~ 모두 아름다우셔요.

아침식사는 잡아놓은 미꾸라지로 추어탕을 끓여 대접해드리고,후식으로 솥뚜껑

숯불구이가 이어집니다.

남성분들은 족구가 시작되었어요.

아침에 등산하시고,온청다녀오신뒤 이어지는 족구게임 .... 피곤함도 달아나는가봅니다.

마을별로 나누어 팀을 이루어 족구 시합에 여성분들은 어느팀을 응원해야할까요 ^^

승부를 떠나서 모두가 고생하셨습니다.

점심 준비는 큰 양푼에 합동 비빔밥이 준비 되었어요.

따끈 따끈 무농약인증받은 햅쌀로 밥을 지어 갖은 나물과 야채를 섞어 양푼에

넣고 비비기 시작합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아요.

쇠고기 고추장볶음을 넣고 얼큰하게.....캬 ~ ~ 그맛은 며느리도 모릅니다.

이렇게 우정애가 싹트기도 합니다.

누구라도 숫가락만 들고 오면 환영한다꼬.... 남성분들이 얼마나 잘 비비시는지 ...

그래서 맛이 더 좋았는가봅니다 ㅎㅎ

짝궁과 함께 2인용 자전거 타고 운동장 돌기가 시작되었어요.

영화에서나 볼듯한 2인용 자전거를 타고 호흡을 맟추어서 자전거는 옛 추억을 싣고

자꾸만 어디론가 향해 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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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한장면 같지요?

내일은 쌀아지매도 쌀아저씨와 함게 타봐야겠어요. 호호

이번엔 신회장님과 빨리 달리기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근심걱정 모두 잊어버리고 맑고 고운 자연의 담아 가는

그런 동창회의 1박 2일이 되시었기를 빌어봅니다.

이제는 헤어져야할시간....모두들 아쉬움에 쉽사리 떠나지를 못하시네요.

내년을 기약하며.....모두가 안녕히 그리고 무사히 귀가 하시길 두손모아 빕니다.

싱싱안동고등어.....덕분에 진수성찬이 되었어요.

남은 한박스는 선물로 주시고 가셔서 마을 이웃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주민들께서는.....쌀아지매체허마을이 최고라고 하시네요.

떠나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쌀아지매체험학교 첫 체험행사였음에 감사 하다고,

고향집처럼 편안하게 쉴수있는 쉼터가 되셨기를 바라는 마음 담아 경진초등학교

제 10회 동창생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쌀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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