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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75
예천 태평추와 메밀묵만드는법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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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12/15 16:52
Name :
쌀아**

메밀묵 만드는 법 & 예천 태평추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예천 태평추가 생각나고 또 가장 맛있지요.
혹시 예천 태평추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메밀묵을 돼지고기와 김치 그리고 야채를넣고 빨갛게 양념을 해서 빠글 빠글 끓여서 드시는 방법인데
정말로 ~~ 맛이 좋답니다.
메밀묵 만드는법을 소개하다보니 예천 태평추까지 소개하게되네요.
한번 드셔보시면 잊지 못할 그런 맛이랍니다.



태평추는 저도 예천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보았는데 겨울철이 되면 그 맛이 그리워지곤합니다.
원래는 탕평채라고 해서 조선 영조시절에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해서 당쟁을 일삼던 사대부들이 안스러워
그당시 즐겨먹던 탕평채가 생각이나서 청포 묵무침은 쇠고기,녹두,미나리,표고버섯,계란지단이 일사불란하게
뭉쳐있는데 우째서 우리 신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가 해서 그 뒤로는 묵무침요리를 탕평채(蕩平菜)로
등극 했다고합니다.




토종메밀을 깨끗하게 씻은뒤 뜨거운물을 끓여서 부어가면서 껍질에 이물질이 없도록 완전하게
씻어서 하루밤 물에 불려줍니다.
메밀이 토실 ~ 토실 엄청 잘 여물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불려놓은 메밀을 물기를 뺀뒤 방앗간기계로 살째기 한번만 내려줍니다.



종가집이다보니 워낙 크게 크게 ~ 많이 많이 하던 습관이라서 뭐라도 넉넉하게 해야
속이 편해요.
그래야 여기 저기 나누어 먹기도 하구요.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가면서 체에 걸러야해요.



추운데 도우미로 마을 순옥이 아지매가 오셔서 도와주셨습니다.



거르고 또 거르고 그 작업을 3번했어요.
다거른 찌꺼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또 치대어 거르고 옆에서 sbs pd님들은 사진찍는다고 여념이없어요.



전분가루가 물에 녹으면서 끈끈함으로 변해서 메밀가루를 짜는 일이 미끄러워서 엄청 어려워요.
손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쉬운일은 없지요.



메밀묵을 만들때에 좋은 재료는 기본이고 물에 불리고 껍질을 벗겨낸 메밀을 즙을 짜내서 솥에 넣고
끓여준다음 식혀야하는 기다림이 있어야 묵으로 탄생되니까요.
공장에서 생산되는 묵하고는 비교하기 어렵지요.



묵을 채썰어서 육수를 부어주면 묵채라고 하고 거기에 발을 말면 묵밥, 육수없이 그냥 무치면 묵무침,
거기에 돼지고기를 썰어 깔아주면 태평추, 밥을 비비면 묵 비빔밥, 밀가루를 섞어서 국수를 만들면
묵국수가됩니다.



이제 거의 완성이 되었어요.
3번째 걸러서 메밀껍질은 쏘옥 빠진듯해요.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만드는 과정이 손이 많이 가서 힘들죠.
예전에 어머님 계실땐 명절때가 되면 빠지지 않고 메밀묵이나 도토리묵, 을 준비해서 손님접대를
했었는데....이제 어머님이 계시지 않으니 특별식이 되어 버렸네요.



다 걸러진 걸죽한 물을 고운 보자기에 넣고 다시한번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걸러줍니다.



찌꺼기는 닭이 있으면 닭을 주고 아님 땅에 묻어서 거름으로 만들어 화분에 넣어주면 좋아요.



이렇게 약간 걸죽하게 완성이 되었어요.
거를때 물을 넘 많이 잡으면 끓일때 오랜시간이 걸리니 걸죽할정도로 물을 잡으시면 좋아요.



찌꺼기까지 모두 완성되기 까지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당가에 솥을 걸어두고 불을 피워서 끓입니다.
촬영팀들의 요구가 많아요.
sbs 생생정보팀에서 촬영하러 나오셨거든요.



끓일때 아래쪽에 눌지 않도록 열심히 저어주셔야합니다.
풀을 끓일때의 느낌이 있어요.



날씨도 좋고요 ~~ 우리 것을 잊지 않고 챙겨가는 종가집 쌀아지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메밀묵이 팔팔 끓어서 완성이 되었어요.
불이 너무 새면 타기 때문에 약하게 은근하게 불을 지펴주었어요.
예천태평추의 유례를 보면 탕평채는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침이 없이 고르다는 뜻을 가진 
탕탕평평(蕩蕩平平)이란 말에서 유래한 탕평채는  중국의 양장피 처럼 새롭게 변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메밀묵은 다른 식재료와 결별을 하고 독자노선을 걷고, 50년대부터 칼국수와 함께 잔치음식으로 뿌리를
내렸으니 그 시절에는 예식장에 갈때도 부조금으로 신문지에 직접 만든 묵을 싸갖고 가기도 했답니다.
이런 전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 음식에는 그런 특별함이 함께하여 더 소중하게 전해져오지 않았나싶어요. 



하긴 우리 큰올케 시집 오기전 인사드리로 오실때 팥죽을 끓여서 찜통으로 가득들고 오셨었다는...
그런 오고감이 마음을 더욱 푸근하게 해주는가봅니다.
수다떠는 동안 완성이 되어 바구니에 비닐을 깔고 퍼서 담고 있어요.
비닐에 식용류를 살째기 발라주었어요.
그래야 비닐에 찰싹 달라붙지 않고 잘 떨어지거든요.



묵이 다 식은뒤 손으로 눌러보면 탱글탱글해졌으면 다 굳은 것 입니다.
보관할때 물에 담가두면 겉이 마르지 않고 좋으니 물에 담가두고 자주 물을 갈아주면서 ~~
여기 저기 나누어주고 드시면됩니다.
수입메밀로 만든거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먹으면 마구 마구 건강해져서 스트레스가 확 ~ 풀리죠.



특별식으로 메밀가루를 이용해서 파전도 구워서 드시면 별미이지요.
정주영회장님께서는 메밀을 빼놓지 않고 꾸준하게 드셨던 이유가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한테는 메밀이 열을 식혀주고 스트레스에 큰 도움을 주어 일주일에 몇번씩은 꼬옥 드셨다고합니다.



태평추만드는법 알려드릴께요.
저희 며느리하고 요리대결하는 프로에 나갔을때 제가 태평추를 만들었답니다.
우선 생 돼지고기를 (비계가있음더좋아요) 채썰어서 볶아줍니다.
김치도 채썰어서 따로 볶아주세요.
그런다음 냄비아래쪽에 볶은고기하고 볶은김치를 깔고 그 위에 메밀묵을 채썰어서
올려준다음 양념을 해서 미나리하고 깻잎을 채썰어 올린뒤 다시육수물을 자박하게 부어준다음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볶은김을 뿌려서 드시면 너무 너무 맛있어요.
예천에 오시면 제가 맛있게 하는집 안내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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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74
전통된장찌게 맛있게 끓이는법
미니홈피 게시글 내용
Date :
2015/12/30 21:03
Name :
쌀아**


어떤 음식이든 너무 많은 재료가 들어가면 그 고유의 맛을 잃게되요
그 고유의 맛을 느끼시려면
너무 많은 재료는 생략하고 간단하게 준비하세요.
다시물로 표고쌀하고 멸치만 몇마리 넣어 끓여줍니다.


저는 멸치와 표고가 우러날 만큼 끓인뒤
전통된장에 고추장을 섞어서 한스픈 가득히 넣어줍니다


된장에 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끓을때 넣어줍니다.
된장이나 청국장은 다시물이 끓을때 넣어서 바로 드셔야 좋은거
아시죠...오래 끓이면 바실러스균이 죽어요.

파,풋고추를 어슷썰기해서 준비해요.
빨간 고추가 있음 색의 조화가 맞아서 더 이쁘지만 없음 패스 ~
다진마늘은 필수....모든예방에 좋다하니 마늘은 꼭 넣어주세요.


벌써 맛있는 전통된장찌개 끓이기 완성입니다.
무생채하고 단배추를 채썰어서 겉절이를 시작해요.
전통간장으로 약하게 간을 맞추어야 짜지않아요.


된장을 끓이는동안 경상도식으로 겉절이를 합니다.
배추와 무를 채썰어 다진 마늘을 넣고 간장하고
고추가루를 넣고 겉절이를해요.
이런 겉절이 저는 경상도로 시집와서 처음 알았어요.
이게 처음엔 무슨 맛이여 ~~ 했는데 지금은
그 어떤 반찬보다 너무 맛있어요.
참기름은 듬뿍 넣어줍니다.


파,청양고추를 썰어주면 된장찌게는 다 끓인거에요.


이렇게해서 된장찌게는 뚝딱 끓였어요.
양은냄비에 끓이면 4분정도면 완성되요.



꽁보리밥을 준비하고 된장을 끓였어요.
보리쌀은 특별히 삶지 않고 씻어서 밥솥에 앉혀놓고
2시간에서 6시간 쯤 뒤에 취사를 누르면 됩니다.


이제 마구마구 비비시면 됩니다.


꿀떡 꿀떡 넘어가라고 때아닌 열무물김치까지 해서
봄을 맞이했어요.


오메 ~~ 된장찌개는 다먹고 생선이 한마리가 남았네요.

멸치도 드셔도 괜찮아요...생선이잖아요.

이렇게 식사를 하면 웰빙식 ~~ 생명밥상 맞죠?

맛있게 드시고 씩씩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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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73
연잎밥 만드는법 & 오색연잎밥만들기
미니홈피 게시글 내용
Date :
2015/09/04 23:00
Name :
쌀아**

 연잎밥만드는법배워서 오색연잎밥만들기했어요

 

요즘 백연잎이 한창 예쁘고 향기도 진해서 연잎밥만드는법배워서

연잎밥만들기에 가장 좋은 때입니다.

며칠전 저희 농장에서 아주 작은 행사가 있어서 연잎밥만들기했는데,

모두들 너무나 좋아라 하셔서 참 흐뭇하고 좋았어요.

 

 

 

연잎밥을 오색미로 만들었어요.

오색미는 빨간색,녹색,검은색,노란색,흰색 이렇게5섯가지 색깔로

 오색연잎밥을 준비했어요.보기에도 맛이 좋아 보이죠?

연잎밥은 준비하기도 쉽고 영양성분이 월등해서 손님접대할때 참 좋아요.




연잎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연잎이 싱싱해서 벌써 씻을때부터 연잎향기가나요.

연잎향기는 머리가 아프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으신분들의 안정을 찾아주어

편안함을 선사한답니다.삼색미를 담아왔어요.



속청(서리태)조금하고  찹쌀&백미를 준비합니다.

콩을 좋아라 하면 많이 넣으셔도됩니다.




향기가 나는 향찹쌀현미까지 해서 5섯가지 ~~ 오색미입니다.



모든 쌀을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담그어둡니다.

집에 냉장고에 들어 있는 대추도 출동했어요.

없음 넣지 않아도 되요.



저희는 콩종류가 많은지라 ~~ 유월콩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물에 담가두었어요....녹히는 중입니다.

잣은 몇알 먹어보니 고소함이 대단해요.


어떤거라도 집에 있는 재료로 활용하시면되요.



해바라기씨앗은 그냥 쓰면 특유의 떫은 맛이 있어서 후라이팬에 약하게 볶아서 사용해요.

5섯가지 5색미를 물에 충분하게 불려줍니다



대추는 잘게 썰어줍니다.

그런다음 물기를 뺀 불린쌀하고 모든 재료를 그릇에 담고 구운소금을조금

넣어 간을해요....저는 지금 60개정도의 연잎밥을 쌀꺼라 양이 조금 많아요.

연잎밥은 1인분에 230g정도 하면 넉넉해요.

다른 먹거리가 많을때는 200g만 하셔도 되요.



참기름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그동안 까스위에서는 검은콩(서리태)가 다익었네요.

 물기를 뺀뒤에 불린쌀에 섞어줍니다.



세척들깨도 넉넉하게 넣어 주었어요.

세척하지 않은 들깨는 씻어서 사용하시면되요.

연잎밥을 꼭꼭 ~~ 씹어서 먹을때 들깨가 씹히면  톡~ 터지는 것이

맛도 좋고 오메가3가 풍부하여 매력 덩어리입니다.

 

 

찜통에 찔때 주의할점

 

1  찜통에 찔때 찜통아래쪽과 가장윗쪽을 연잎으로 덮어줍니다.

 

2  -소금과 참기름,설탕등으로 기호에 맞추어 양념을합니다.

 

3  -불린쌀을 찜통에 한꺼번에 넣으면 안됩니다.

반만 부어 어느정도 익힌뒤에 남은재료를 부어주어 익혀줍니다. 

 

 

 
 

 




찜통에 보자기를 깔고 불린재료를 반만 넣고 우선 끓입니다.



반만 넣고 끓이다가 어느정도 익있구나 ~~ 했을때
남은 재료를 채워서 충분하게 쪄줍니다.



연잎을 찜통아래쪽과 윗쪽에 넣어주는 이유는 그래야 연잎향기가 진해요.
연잎을 찌고 있는데 향기가 느껴지고 계신가요?



연잎에 싸서 다시 한번 쪄야 하기때문에 너무 무르게찌면 안되요.



찜통에서 다 익었다 싶을때는 이제 큰 그릇에 부어 잠시 빠르게
식혀준다음 연잎에 한끼분량씩 넣어 연입밥을만들기합니다.

 
 
모든재료를 넣고 그위에 고명으로 잣하고 대추,해바리기씨앗을 올려서 마무리합니다.



연잎이 커도 자르지 말고 그대로 싸서 찌면 향기가 너무 좋아요.
이렇게 해서 연잎밥60개를 후다닥 준비해서 바로
냉동실에 넣어 급내동을 해요.
손님이 오시거나 급하게 밥이 필요할때 아주 긴용하게 드실수있어요.

 
우선 마음이 급해서 저녁때 먹을려고 찜통에 쪄보았더니 이렇게 색깔이
바뀌었어요.....어떤 맛이 나올지 ~ 상상해보세요.
밥이 너무 짜면 안되니깐 소금간은 아주 약하게 하고 반찬으로
장아찌류를 준비하시면 아주 좋아요.
연잎은 방부제역활을 해서 여름철에도 금새 쉬지 않는 특성이 있다네요.
오늘 연입밥맛있게 싸는법 잘 배우셨으면 꼬옥 연입밥만들기해보세요...^^
 
블로그에 올렸던 것을 홈페이지에 다시 옮기려니 사진이
엉망이 되었네요....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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