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가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벌써 삼월도

중순이 다되어가네요.

묶은 김장김치만 먹다가 오늘은 햇 김치를 준비했어요.

꽁보리밥에 된장 끓이고 ~ 삼동추 김치 곁들여 고추장넣고

비비면 꿀 맛이죠?

햇 김치 담그는 방법은 너무도 간단해요.

재료 : 삼동추 1단 ,단배추1단,그리고 무 하나

고추가루,(꼬옥 청결고추가루로해야 맛이 깔끔하고 색깔이고와요)

다진마늘,깨소금,소금,젓갈

이렇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1.삼동추와 단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2.무는 냉면드실때 나오는 무처럼 얇고 넓적하게 썰어서

깨끗이 씻은 다음 1번과 함께 소금에 절여주셔요.

봄동은 부드럽기 때문에 2시간 정도 절이면 적당해요.

봄동이 절여지는 동안에 양념을 준비하셔요.

고추가루에 젓갈을 붓고 다진마늘과 양념을 넣어 버무려놓으셔요.

3.절여진 1번과 2번을 한번 다시 흐르는 물에 행구어주세요.

4.양념에 절여진 봄동을 넣고 물김치처럼 드리시려면 국물이 충분하도록

넣으시고 국물이 싫으시면 물기를 없앤다음에 양념에 버무리시면 완성이랍니다.

쌀아**는 물김치처럼 국물이 많도록 준비했어요.

맛이 들면 쌀아저씨가 좋아라하지 않아서 바로 냉장실에 들어갔구요.

입맛없을땐....김치국물과 함께 보리밥해서 비벼 드시면 진 ~~ 짜로

꿀맛이랍니다.

가장 쉽고....빠르게 할수있는 봄동 김치를 해보았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합니다...^^

▶ 오곡밥짓기

*재료
멥쌀 1컵,찹쌀 3컵, 팥 2컵, 찰수수1컵, 차조 1컵,  검은콩약간,땅콩,소금

*만드는 법
1. 멥쌀과 찹쌀은 같이 씻어 담그고 차조는 고운돌이 있으므로 조심해서 살살 조리로 일어서 담근다.
2. 수수는 약간 미지근한 물에 따로 담궈둬야 떫은맛도 빠지고 잘 불려진다.
3. 검은콩은 하루전날 씻어 물에 불려 놓는다.
4. 팥과 알땅콩은 너무 무르지 않게 삶아서 준비하면 된다.
5. 준비된 오곡을 모두섞어서 압력밥솥에 쌀밥을 지을때의 밥물보다
    조금 적게 물을 붓고 밥물에 적당히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음 밥을 지으면된다.